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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운동/신바람] '살맛나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

[신세기운동/신바람] '살맛나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 지도층인사들 솔선 낭만파 클럽등 결성 잇따라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신바람 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임을 잇따라 결성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중ㆍ장년들이 솔선해서 사회기풍을 바로 잡자"는 취지의 모임을 결성, 나부터 바로 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낭판파클럽 '메말라 가는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것이 창립목표. 컴퓨터 발달로 팽배해진 개인주의를 순화시키고 신ㆍ구세대의 교량역할을 맡아 그야말로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임영웅 극단 산울림대표, 윤미용 국립국악원장, 박인수 서울대음대 교수, 김영수 전문화체육부장관,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 등 50여명이 창립준비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 밖에 김흥수 화백, 김정옥 문화예술진흥원장, 주돈식 전문화체육부장관 등 90여명의 인사들이 준비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낭만파는 ▦따지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손해 본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 ▦나보다 우리를 생각한다 ▦칭찬을 많이 한다 등 20개항의 행동준칙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태평로모임 원칙이 지켜지고 기본이 통하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취지의 모임. 이시형 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 겸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김인수 고려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경숙 숙명여대총장, 정성진 국민대총장, 손봉호 서울대교수, 이계식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장로 고려대교수, 문용린 전교육부장관, 최승부 전노동부차관 등 2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탈세 않기 ▦뇌물 없애기 ▦공사(公私) 구분하기 ▦차별 없애기 등 7개의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있다. ◇하하 수원운동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던 경기도 수원시가 신바람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펼치는 웃음의 생활화 운동. 2002년 월드컵대회 등을 앞두고 활기 넘치는 도시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2001년까지 단계별 계획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매월 하루를 '웃음의 날'고 지정, 과장급 이상 직원 한 명이 회의시작과 함께 의무적으로 웃음을 자아낼 유머를 선사하도록 하고 있다. 또 매일 오전9시와 오후1시에는 '웃음시간'이라는 안내방송과 함께 각종 웃음소리를 방송해 전직원이 따라 웃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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