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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1.46% 4주만에 플러스 전환


국내주식형 펀드가 4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는 일주일간 1.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60%, 코스닥지수는 3.56% 상승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모든 국내주식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1.7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일반주식펀드(1.54%)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1.46%), 배당주식펀드(1.40%) 등 나머지 펀드들도 소폭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4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의지가 확인되면서 중국주식펀드가 1.6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인도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도 각각 1.35%, 1.16%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 주식펀드는 0.2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북미주식펀드(-0.68%)와 일본주식펀드(-0.34%)는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유로존 불확실성이 여전한데다 은행이 순매도를 보여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기채권펀드(0.19%)와 우량채권펀드(0.12%)가 상승하면서 국내채권형 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일반채권펀드(0.11%)와 하이일드펀드(0.09%), 초단기채권펀드(0.07%)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개별펀드로는 만기(듀레이션) 6년년 내외인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가 0.39% 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19개 국내채권펀드 중 107개 펀드가 채권지수를 웃도는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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