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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식프로 시니어레슨] 경사지 샷-왼발 내리막
입력2003-02-19 00:00:00
수정
2003.02.19 00:00:00
오르막 때와 마찬가지로 어드레스에서 어깨를 지면과 평행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왼발이 낮으므로 왼발 체중으로 서서 어깨를 지면 경사에 맞춘다. 이런 준비자세에서는 머리가 볼보다 왼쪽(타깃쪽)에 위치하는 것이 정상이다. 머리가 평상시처럼 볼의 뒤쪽에 있다면 오른발에 체중이 실렸다는 증거이고 이는 뒤 땅 치기로 연결된다.
왼발 내리막 경사는 오르막에 비해 볼을 띄우기 어렵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스 구질이 나오기 쉽다. 때문에 스탠스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착지 후 구르는 거리인 런이 많다는 점을 계산해 클럽은 번호 하나 정도 짧은 것으로 선택한다.
백 스윙은 높은 뒤쪽 지면에 헤드가 닿지 않도록 부드럽게 들어올려준다는 기분으로 한다. 다운 스윙에서 신경을 쓸 점은 체중이 실린 왼발을 중심으로 몸을 회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팩트를 전후해서는 볼을 떠올리려 해서는 안되며 헤드를 내리막 경사에 맞춰 낮게 보내야 한다. 폴로스루까지 왼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른쪽 어깨를 턱 밑까지 회전해 완전한 피니시 자세를 취한다.
이런 경사에서는 백 스윙 시작 단계 때 헤드를 약간 바깥으로 뺐다가 아웃사이드-인 궤도로 치는 것이 방향성을 높여준다. 단, 이런 기술적인 측면은 많은 연습으로 몸에 익힌 후 실전에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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