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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몰 ‘현금 마케팅’ 인기
입력2004-02-16 00:00:00
수정
2004.02.16 00:00:00
정영현 기자
`지갑 열면 현금 드려요`
인터넷 몰업체들이 고객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현금을 선물로 내건 이벤트나 판촉전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all(www.Hmall.com)은 이달 말까지 `1,000만원 장학금 증정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리버 MP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1명), 50만원(4명), 20만원(10명), 1만원(500명)을 나눠 준다.
CJ몰(www.CJmall.com)은 다음달 2일까지 `위니아 만도 보상판매 사은전`을 연다. 새 제품 배달시 브랜드에 상관없이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최고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 7일까지 컴퓨터 이용후기를 올리는 구입고객 중 1명을 뽑아 현금 100만원을 준다.
LG이숍(www.lgeshop.com)은 다음달 28일까지 LG-IBM의 `X노트`와 `씽크패드`를구매하는 대학생 고객에게 현금 30만원을 되돌려준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이달 말까지 `봄 허니문 예약 이벤트`를 열고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1인당 현금 10만원씩 돌려준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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