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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들 하남에 첫 미니신도시 건설

민간기업들 하남에 첫 미니신도시 건설서울~하남 경전철사업을 추진하는 현대건설등 6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부대사업으로 하남지역에 34만~40만평 규모의 미니신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미니신도시가 선보일 전망이다. 24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은 민자유치사업의 부대조건에 따라 인구 3만~4만명을 수용하는 34만~40만평 규모의 신도시 프로젝트를 마련, 6월7일 건교부에 세부시행 방안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3,000억~3,500억원을 투입, 2002년 7월 경전철과 함께 착공, 2004년말께 신도시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지분은 현대건설이 25%로 가장 많고 ㈜한화와 삼부토건 각 20%, 금강종합건설 15%, 쌍용건설과 ㈜효성 각 10%이며 투자비도 지분비율에 따라 이루어진다. 현대등 민간업체는 이와 관련해 하남 경전철역 부근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상지역을 선정, 개발하기로 하고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일정에 맞춰 세부적인 사업추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니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수익성이 나쁜 경전철 사업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대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전액은 경전철사업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18: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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