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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환태평양 FTA 협상 참여 유보...정국 불안 이유

일본 정부가 정국 불안을 이유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 참여를 유보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등 TPPA 참여국들과 일본의 연내 협상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일본이 TPPA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국 의회의 승인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정부·여당의 조율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소비세 인상 법안 처리를 전제로 야권에 조기 총선을 약속해 TPPA 협상 참여 논의가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



신문은 총선을 앞두고 농어촌 지역의 반발이 거센 TPPA 참여를 강행하는 것은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점도 감안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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