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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만병 근원이자 치료의 열쇠"
입력2004-10-25 22:02:49
수정
2004.10.25 22:02:49
신준식·신민식 원장 '척추혁명'발간
‘정밀검진을 받았는데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이라면 목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척추에 이상이 있을 때는 피곤함을 더 많이 느낀다.’
‘소화장애라고 모두 위장병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만병의 근원이자 치료법을 찾는 열쇠이기도 한 척추질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건강서 ‘척추혁명(조선일보출판국ㆍ사진)’ 이 나왔다. 저자는 대한추나학회장을 맡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과 광제국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당장 숨이 넘어갈 듯 통증이 심한데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척추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척추를 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바로 자연치유력을 높여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 독자들은 척추가 만병의 근원이기도 하고, 또 치료의 열쇠가 되기도 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특히 오랫동안 내과질환으로 시달려온 환자들에게는 통증 없는 상쾌한 일상을 찾게 해주는 단초를 제공해 줄 수도 있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지금부터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나름대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신준식 원장은 “누구나 척추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좋지 못한 생활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독자들이 척추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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