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상JLS, “확장정책으로 실적개선 가능”-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정상JLS에 대해 “직영과 프랜차이즈 확장정책이 지속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또한 내실 있게 준비한 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추가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원(전일종가 7,240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정상JLS의 성장전략은 수도권은 직영점을, 지방은 프랜차이즈를 통한 확장정책”이라며 “올해는 직영점 5~6개, 프랜차이즈 10~11개를 추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상JLS는 올해 매출액 1,032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0.4%, 19. 4% 늘어난 것이다.

올해 시작되는 신사업 모멘텀도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양 연구원은 “정상JLS는 KT와 영어교육용 게임 애플리케이션, 영어 스토리북, 애니메이션 스마트 TV 등 다양하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보습학원 수학프로그램 ‘매셀프’ 런칭으로 과목을 다변화해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어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배당성향 40%의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하고 중간배당 등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방안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역시 국내 오프라인 교육분야의 대표주인 웅진씽크빅에 비해 20% 할인된 수치로 합리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