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신한명품 프로 주식랩’의 판매잔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의 영업점 우수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PB가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운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시장 대응과 맞춤형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랩을 운용하는 PB는 펀드매니저, 재무설계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갖추고 있으며, 운용 과정해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과 투자위험 부분에 대해서는 본사와 영업점의 관리 절차를 거치게 된다.
랩 수수료 외에 매매에 따른 거래비용은 면제되므로 운용을 담당하는 PB가 시장분석과 우수 종목 발굴에 집중할 수 있다.
선취, 후취, 성과보수형 등 총 네 가지 형태의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부장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영업점 PB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운용 방식의 랩 상품의 잔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꾸준한 지원과 투자위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