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환경감시단은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을 소유한 시민 25명과 택시기사 38명 등 모두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차량 블랙박스와 휴대폰 등을 활용해 도로상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신고 활동과 주민홍보·계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그간 시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벌였으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감시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오산시가 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