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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종편 도입 수혜 부각… 반등 성공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보다 올해 실적에 주목해야

제일기획이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ㆍ4분기 실적보다는 향후 광고 규제 완화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제일기획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64%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외국인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제일기획의 상승세는 방송미디어 시장의 변화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종합편성채널은 직접 광고판매가 가능해 사실상 민영미디어렙이 선적용되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방송 매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방송 광고시장이 확대되면 다수의 대형 광고주 고객들을 보유한 제일기획에는 추가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 4ㆍ4분기 실적보다 올해 제일기획의 실적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조언됐다. 박진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과 하반기 추가 인력 보강으로 4ㆍ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 평균치(194억원)보다 소폭 낮을 것”이라며 “그러나 2011년 주당 순이익 은 지난해보다 1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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