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방글라데시 동부 인도와의 접경지역인 악하우라(Akhaura)~락삼(Laksam)간 72km구간의 단선철도의 복선화와 개량사업에 대한 시공감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gidgmn 계약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과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지난해초 방글라데시 동부 11개 역사 신호현대화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과업수행중이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낙후된 기존의 국가철도망 개량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종윤 철도공단 해외사업처장은 “방글라데시에서의 연이은 쾌거로 이후 유사 발주예정사업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공단이 전략 진출지역으로 지정해 준비중인 인도, 네팔 등 여러 신규 철도사업 입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해외철도 시장에서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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