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화문 광장 지하에 충무공 전시관 조성

서울시, 내년 2월 개관

거북선 재현 모형 이미지

광화문 광장 지하에 세종대왕 전시관에 이어 충무공 전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이순신 장군 기념관 ‘충무공 이야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무공 이야기’는 세종대왕 기념관 ‘세종 이야기’ 바로 옆인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옛 주차장 1,500㎡ 부지에 조성되며 내년 4월28일 이순신 장군 탄생일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인간 이순신 ▦불패의 해전사와 거북선 ▦이야기로 보는 이순신 ▦세계 속의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 등 5개의 존(Zone)으로 꾸며진다. 시는 충무공의 성장과정, 난중일기, 동시대와 후세의 평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전시기법을 적절히 혼합해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기념관에는 대형 거북선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거북선 안에서 노 젓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전투장면 등이 담긴 영상물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임진왜란 당시 전투선과 해전을 묘사하는 모형물을 비롯해 신기전ㆍ천자총통ㆍ주자총통ㆍ각궁 등 다양한 무기 모형도 전시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충무공 이야기는 세종 이야기와 함께 대한민국의 두 영웅인 성군 세종대왕과 성웅 이순신의 위대한 정신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