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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최고 77대1 일부 소형평형은 미달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내집마련 '뜨거운 청약경쟁'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시작된 9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 내 현장접수처는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전예약 신청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주변 시세의 60% 수준에 공급되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시작된 9일 최고 80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뜨거운 청약전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특별공급의 성격에 맞지 않는 소형 주택들은 일부 미달 사태도 빚어져 제도 개선의 불씨를 남겼다. 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사전예약을 받은 3자녀 특별공급물량 234가구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물량 117가구에 대해 각각 4,017명, 751명이 신청해 평균 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았던 A1-16단지 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3자녀 특별공급 배정물량 34가구에 무려 2,622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77.1대1을 기록했다. 같은 주택형의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물량 역시 17가구에 395명의 신청자가 몰려 2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A1-13단지 51㎡ㆍ54㎡, A1-16단지 51㎡ㆍ54㎡의 일부는 미달됐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가족이 많은 3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가구를 위한 물량이다 보니 소형 주택은 현실적으로 청약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점수 80점 이상 3자녀 특별공급과 청약저축 5년, 60회 이상 불입액 대상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서 일부 주택형의 신청자가 공급물량의 120%를 넘기지 못함에 따라 10일 추가접수를 받기로 했다. 10일 사전예약 대상은 80점 이하 3자녀가구와 청약저축을 2년 이상 불입한 노부모 부양가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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