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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겨냥 모델 개발, 한국 車시장 공략할것"

헨더슨 GM 부회장 방한 기자간담


“틈새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프레드릭 헨더슨(사진) GM그룹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가 비준되면 적절하고 완만한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며 이렇게 한국 시장 공략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GM은 기존의 캐딜락ㆍ사브 외에 보다 다양한 모델을 국내로 들여올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 부회장은 또 “향후 투자는 제품 및 파워트레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GM대우가 올해 말까지 3년간에 걸쳐 모두 3조원의 투자를 집행한 데 이어 내년 이후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는 이와 관련, 오는 2010년까지 경차ㆍ소형차ㆍ준중형ㆍ대형차ㆍSUV 등에 이르기까지 신제품을 보강해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는 기아차 등이 추진 중인 미국 픽업 시장 진출에 대해 “이미 도요타나 닛산 등이 제품을 선보임에 따라 계속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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