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품업체 테팔이 옷을 걸어놓고 이용하는 스탠딩 다리미를 출시했다. 테팔은 바쁜 아침 시간에도 쉽게 옷맵시를 살릴 수 있는 스탠딩 다리미 ‘스팀컨트롤’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스팀컨트롤 다리미는 스팀기의 손잡이에 전원과 스팀량 조절 버튼이 장착돼 다림질 도중에도 간편하게 전원 조작과 스팀량이 조절된다. 5단계 스팀 조절이 있어 니트나 시폰 등 옷감 소재에 따른 섬세한 다림질이 가능하다. 1500w의 강력한 전압으로 풍부한 스팀을 공급하며 예열 시간이 60초에 불과해 바쁜 시간에도 간단하게 다림질을 할 수 있다. 테팔은 스팀컨트롤 발매를 계기로 스탠딩 다리미 시장까지 진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다리미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제품 가격은 15만9,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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