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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나선 크레디트스위스, 미국 내 PB사업 접는다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내 프라이빗뱅킹(PB) 사업을 접을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크레디트스위스는 미국에서 1,000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PB 사업을 하고 있지만 라이벌 업체인 UBS와 달리 진전을 보이지 않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크레디트스위스는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 역시 축소하고 다른 사업을 위한 자본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6월 취임한 티잔 티엄 크레디트스위스 최고경영자(CEO)의 새로운 경영 전략에 따른 것으로, 그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리스크가 큰 증권분야에서는 발을 빼는 등 변화에 나서고 있다. 티엄 크레디트스위스 CEO는 영국 최대 보험사인 프루덴셜 CEO 출신으로, 프루덴셜의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흑인 최초로 세계적 은행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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