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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년 예산 3,357억원 시의회 제출

경기도 오산시는 3,357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확정·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과 재정운용 방향은 민선5기 시정운용 기본계획과 연계한 사람중심, 환경중심 사업에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서민·중산층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비롯해 보육, 주거, 의료 등 전반에 걸친 사회복지·보건분야 예산에 2011년도 당초예산인 671억보다 26%(98억원) 늘어난 769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오산시민의 휴식처인 오산천의 생태복원을 위해 547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2012년에 우선 국·도비를 확보 1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분야에 123억원을 편성해 공교육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는 혁신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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