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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족 고문헌 집대성한 책 발간

조선족 역사와 문화 관련 고문헌을 집대성한 책 '중국소수민족고적총목제요-조선족권(中國少數民族古籍總目提要-朝鮮族卷)'이 7년 산고 끝에 출간됐다고 길림신문이 13일 보도했다.

길림신문은 중국민족보를 인용해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성, 베이징시 등 4개 성·시 민족사무위원회와 고서사무실의 공동 노력으로 간행됐다고 전했다.

조선족 관련 고문헌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에 수록된 1,195건 가운데 서적류는 171건으로 종교·역사·문화·교육·문학 등 7개 부문에 걸쳐 있다. 문서류는 274건으로 정무·경제·사법·문화·기타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가장 많은 것은 구연(口演)이나 노래 관련 자료로 742건에 달한다. 전설, 민담, 민요 등을 담고 있으며 채색화 169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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