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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안물리려면 긴옷·곤충기피제 효과

이른바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사망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라는 게 보건당국의 조언이다.

모기를 쫓기 위해 쓰는 '곤충 기피제' 가운데 진드기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진드기 기피제로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유칼리유, 정향유 등을 함유한 70여개 품목이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이들 제품은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등 일반 소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곤충 기피제를 쓰더라도 일부 기피제 성분은 어린이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두통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용법을 잘 지켜 사용해야 한다. 또 상처부위나 햇볕에 탄 피부에는 자극을 유발하므로 기피제 사용을 자제하고 귀가한 후에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닦고 의류도 세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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