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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30만 가구까지 늘리면 시장질서 바뀔것"

시프트 탄생 '산파역'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


“집에 대한 생각의 틀(패러다임)이 앞으로 빠르게 바뀔 것입니다.” 시프트 탄생에서 산파 역할을 해온 김효수(사진) 서울시 주택국장은 앞으로 확대될 시프트에 대한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국장은 “이미 공급 초기부터 중산층의 큰 호응을 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한 만큼 시프트의 성공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며 “그러나 이 같은 인기보다 더 큰 소득은 집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매입’에서 ‘거주’하는 개념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소유 욕구가 유난히 강한 국민 정서를 감안할 때 이보다 더 큰 수확은 없다는 의미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시프트의 위력에 대해 “정부는 주택 공급과 세제로 집값 안정을 시도해왔지만 부동산 가격은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며 “시프트는 기존 개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해법인 만큼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국장은 또 “서울시가 시프트를 서울 아파트의 10% 규모인 30만 가구까지 장기적으로 늘리면 시장 질서 자체가 바뀔 것”이라며 “이는 부동산 가격도 안정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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