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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일째 상승

원ㆍ달러 환율이 3일째 상승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5원30전 오른 1,249원3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원 오른 1,2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주가가 조금씩 낙폭을 줄이면서 환율도 낙폭을 줄여가는 분위기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약세 여파로 환율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미 다우지수가 소매판매 부진 여파로 2%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코스피 지수가 1,4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원화 약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450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키고 있다. 특히 전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의 하향 안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점도 달러화 매도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가 약세와 개입 경계감 등으로 환율 상승 시도가 전개되고 있다”며 “1,25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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