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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5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2기 상생협의회 닻 올려

SK텔레콤이 협력사와 성장가치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2기 상생협의회'를 꾸렸다.

SK텔레콤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임원들과 45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2014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라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성과를 보상하는 성과공유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헬스케어와 솔루션 등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사업에 중소 협력사들이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페스티벌과 세미나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인 T오픈랩을 중심으로 기술이전과 공동 특허출원을 확대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대금지급기일 단축, 부당 단가인하 예방 등 협력사 우대 결제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거래문화도 정착시킬 방침이다. 사업 유형별 동반성장 캠프와 설명회를 확대해 교류채널을 다양함으로써 열린 소통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에코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시대"라며 "SK텔레콤이 동반성장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ICT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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