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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엘넷 , 23억원 규모‘항만 출입 관리시스템’수주 소식 강세

물류 정보기술(IT)전문기업 케이엘넷이 23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엘넷은 10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80원(2.87%) 상승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6.45%까지 급등했다. 이날 케이엘넷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케이엘넷 컨소시엄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발주한 23억원 규모의 ‘RFID기반 항만출입 관리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첫 수주인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엘넷의 올해 매출목표 450억원의 5%에 이르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RFID)을 활용해 항만 게이트 출입인증 자동화 관리를 통한 항만 보안강화 및 항만의 신속한 출입검색 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 시스템은 전국 항만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번 시스템은 우선 광양, 포항, 동해ㆍ묵호, 군산,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 항만이 연계되는 통합형 항만출입관리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기존 종이 출입증은 RFID 출입증으로 대체된다. 케이엘넷 관계자는 “이번 여수항만청과의 프로젝트 수주로 올해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RFID 기반 항만 출입관리 시스템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종이사용을 억제하는 그린포트 모델이 한층 구체화되는 사례로 국내 항만정보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엘넷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올해 1,000만 달러 수준의 해외수주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현재 시범적으로 구축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스템 사업을 올해부터 국내외 항만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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