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허분쟁 대비 알짜 정보 제공

미국법원의 특허소송 현황과 대응전략, 로봇 관련 각국의 특허 개발 현황 등 각종 국제특허분쟁에 대비할 수 있는 알짜정보가 제공된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들이 국제특허분쟁에 대비할 수 있게 로봇기술 등 10대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주요 선진국의 특허동향을 분석, 전략을 제시한 '분쟁대비 특허맵'과 미국 특허소송 현황 등을 분석한 '특허분쟁지도'를 작성, 효과적인 대응방향을알려주는 결과발표회를 6-9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특허맵과 특허분쟁지도를 만든 전문가들이 작성 과정과 대응방향 등에 대한 필수정보를 현장감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분쟁 대비 특허맵 작성 분야 및 일정은 ▲인간-로봇 상호작용기술(6일)▲차세대 이동통신(7일) ▲개량신약(") ▲유전자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8일) ▲디스플레이용 무기화학 소재(")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응용(") ▲휴대이동방송(9일) ▲U-뱅킹(") ▲홈서버 및 홈게이트웨이(") 등이다.

발표회 참가자들에게는 특허분쟁의 전문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국제특허분쟁용어사전'과 '사업 결과자료', '발표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특허분쟁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심각성이 더해져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정보와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