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는 이번 시즌 오른쪽 어깨에 하나금융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현재 세계랭킹 4위인 커는 L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뒀으며 지난 2010년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김인경, 박희영 등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LPGA 선수들과 함께 ‘사랑의 버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글 1개에 100달러, 버디 1개에 50달러씩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기금은 하나미소금융중앙재단에 맡겨져 미소금융 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