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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에너지, 텔레매틱스 사업 손뗀다

SK마케팅앤컴퍼니에 양도

SK에너지가 ‘OK캐쉬백’ 사업에 이어 텔레매틱스 사업도 SK그룹의 마케팅ㆍ광고 전문 계열사인 SK마케팅앤컴퍼니에 넘긴다. SK에너지는 6일 “텔레매틱스 사업을 약 188억원에 SK마케팅앤컴퍼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가 계획대로 될 경우 내년 1월1일자로 사업 양수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SK에너지는 디지털 지도 및 실시간 교통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SK텔레콤의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DMB 기반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등에 이를 공급했었다. 텔레매틱스 사업은 관련 법률에 따라 사업 양수ㆍ합병ㆍ분할시 방통위의 인가 심사를 거쳐야 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텔레매틱스 사업을 양수한 뒤에는 길안내 서비스에 광고ㆍ검색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가해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공동 출자해 지난 4월 설립한 회사로 출범시 SK에너지로부터 OK캐쉬백 사업을 양도받았으며 광고대행 분야는 풍부한 인하우스 물량을 바탕으로 8월 설립 4개월 만에 업계 3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SK그룹은 ‘자동차 제조만 빼고 차량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는 취지 아래 정유, 주유소, 수입차, 경정비, 텔레매틱스, 자동차 포털, 화물 주선 등 다양한 차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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