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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비흡연자 종신보험료 최고 15% 할인

최근 금연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흡연자에 대해서는 종신보험료를 5~15%까지 할인해 주는 생보사 비흡연자 보험료 할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9일 생보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무배당 삼성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가입직전 1년동안 담배를 끊은 고객에게 보험료를 최소 7.0% 할인해주고 있다. 여기에다 혈압과 심전도, BMI(몸무게/키 ×키)까지 정상일 경우에는 최고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게 된다. 교보생명은 흡연하지 않고 혈압과 체격이 정상인 사람에게는 보험료를 5.9∼11.0% 할인해주는 `교보 종신보험`을 시판하고 있다. 혈압은 최대 110∼139㎜Hg이고 체격은 BMI수치가 20.0∼27.9이면 정상에 해당된다. 동양생명은 금연하는 사람에게 보험료를 7.0∼15.0% 깎아주는 `무배당 수호천사명품종신보험`을, 메트라이프 생명도 10∼14% 할인해주는 `무배당 하이라이프 종신보험`을 각각 판매하고 있다. 또 푸르덴셜생명과 뉴욕생명도 `무배당 종신보험(비흡연 등의 조건일 경우 보험료 8∼10% 할인)`과 `무배당 스펙트럼 종신보험(보험료 11% 할인)`을 각각 시판하고있다. 흥국생명의 원더풀종신보험에 가입한 비흡연자는 7.0∼10.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SK생명은 가입직전 1년 이상 금연을 한 사람에게 8.0∼12.0%를 싸게 해주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상당수 생보사들이 건강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비흡연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면서 “보험에 가입한 뒤 흡연하는 고객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할인분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금만 지급 받게 되는 불이익을 당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료 할인율은 동양생명이 최고 15%로 가장 높고 현재 종신보험가입자중 5%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다른 생보사들도 이같은 종류의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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