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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엔스퍼트, 증자자금 어떻게 쓰이나…


엔스퍼트가 신규사업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총 2,020만주 113억원 규모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으로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증자 자금은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와 제품생산을 위한 구매자금,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Q. 113억원의 일반공모 유증을 실시하는데 사용처는? A. 말한데로 재무구조 개선과 원자재 구매 등에 사용된다. Q. CB 상환에 얼마가 쓰이나? A. CB상환에 총 80억원이 들어간다. 나머지는 원자재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Q. 이미 지난 7월에도 107억원 규모의 유증을 실시하면서 원자재구매에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A. 그 당시 모집했던 자금이 BW상환과 원자재구입 목적이었다. 그런데 차입금 상환에 생각보다 많으 자금이 들어갔다. Q. 현재 차입금 규모는 많이 줄었나? A. 반기 200억원 규모였으나 현재 110억원으로 상당히 줄였다. 이번 증자를 회사 차원에서는 유동성이 늘어날 것이고 자본잠식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스마트폰 사업이 뛰어들었는데? A. 기존 태블릿 PC 개발을 하면서 3G가 탑재된 모듈이 있는데 이 기반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진행된다. 기존 이통사는 물론 기업간 거래(B2B)와 이동통신재판매(MVNO), 제4이동통신, 교육 등 공공부문에 특화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만들 예정이다. Q. LG와 같은 대기업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는데? A. 일단 대기업과 전략 자체가 다르다. 특화된 컨텐츠가 담겨 있는 단말기를 공급하는 쪽이다.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쪽에서도 이런 부분에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Q. 스마트폰 생산라인과 생산시점은? A. 기본적으로 태블릿PC를 생산하던 라인을 이용하게 된다. 금형만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 1분기부터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Q. 주력이던 태블릿PC 사업은 어떤가? A. 태블릿PC 시장은 솔직히 고전하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문제다. 스마트폰 나온 뒤에 나오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태블릿PC역시 특화된 시장을 노릴 계획이다. Q. 차세대 인터넷 전화기 홈미디어폰(SoIP)의 반응은? A. 9월달에 출시되서 아직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KT쪽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KT쪽에 따르면 소비자 반응이 괜찮다고 한다. Q. 스마트셋탑박스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했는데? A. 스마트셋탑박스도 기존의 셋탑박스랑 다르게 갈려고 한다. 일단 홈미디어폰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시너지를 가져올 생각이다. 이것도 내년 1분기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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