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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시대] 취임 첫날부터 4강 외교

취임 첫날부터 미·일·중·러와 연속 회담

[이명박 대통령 시대] 취임 첫날부터 4강 외교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한·미 "북핵해결 공조"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사실상 중단 상태인 한일 셔틀외교 정상화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창조적 발전과 신뢰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국 정부도 한미 FTA 의회 인준을 위해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후쿠다 총리를 시작으로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 빅토르 주브코프 러시아 총리, 라이스 장관 등과 잇따라 회담을 갖는 등 활발한 주변 4강 외교를 펼쳤다. 라이스 장관은 "한미관계를 강조하겠다는 대통령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대외원조를 늘리겠다는 의지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한미 양국은 6자회담의 틀 안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미 공조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자"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굳건한 한미관계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이른 시일 안에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주브코프 총리도 한ㆍ러관계의 발전을 위해 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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