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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중기지원 적극 100개업체 무담보대출

서울은행이 신자산 창출운동의 일환으로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은행은 20일 경인지방국세청에서 추천한 성실납세법인 200개 업체 중 기존 거래업체 및 신용불량업체를 제외한 100개 업체에 대해 신용조사를 한 후 무담보 신용으로 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본부 기업분석실 추천기업을 종전의 300개 업체에서 추가로 200개를 선정해 총 500개 업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은행은 이같은 신자산창출운동의 일환으로 우황청심원 제조업체인 조선무약에 대해 솔표상품권과 신개발품 사향무스콘의 특허권을 인정, 40억원의 운전자금을 신용으로 지원했다. 기아자동차 부품 납품업체인 창흥정밀에 대해서는 신형 머플러 등 신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인정해 4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 한국실업에 7억원, 우영에 10억원, ㈜GMP에 15억원을 신용으로 지원하는 등 우량중소기업을 발굴해 신용대출을 적극 늘리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은행은 본부에 2인 1개조로 3개의 여신특별 섭외반을 새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별 신용한도를 10억원으로 늘리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최종 전결자를 기존의 전무이사와 여신위원회에서 담당이사로 하향 조정했다. 또 신규업체 유치에 성공할 경우 업체당 20~3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대출한 1년 이후 부실여신이 발생할 경우 면책 특권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우량기업 발굴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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