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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디지털 애니' 사업 진출
입력2002-05-10 00:00:00
수정
2002.05.10 00:00:00
AWSJ 보도최근 영화 '스파이더맨'의 성공으로 한껏 고무된 소니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애니메이션 분야에 새로운 도전장을 냈다.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해 '슈렉'등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큰 성공을 거둔데 힘입어 소니의 자회사인 소니 픽쳐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애니메이션 사업부문을 신설키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소니는 이를 위해 드림웍스에서 '슈렉'과 '이집트의 왕자'등 주요 작품을 감독했던 페니 핑클먼과 샌드라 래빈스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픽쳐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스파이더 맨'과 같은 영화에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 작업등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해 왔으나 작품 전체를 만들어낸 적은 없다.
한편 소니의 신규진출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분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분야에는 이미 월트 디즈니, 드림웍스, AOL타임워너의 워너 브라더스, 뉴스 코프의 21세기 폭스사 등이 진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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