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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전문수출업체 새출발

이와함께 수익 극대화와 자금유동성 확보를 통한 독자 생존 기반 구축을 위해 외상수출을 최소화하고 신용장(L/C)방식 수출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대우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대우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15조1,000억원보다 38.4%줄어든 9조3,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무역 부문 매출의 3.3%인 3,000억원의 매출 총 이익을 확보하고 최소 1,200억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올릴 ㅖ획이다. ㈜대우는 특히 대우그룹 해체에 따라 그룹 계열사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대우자동차와 대우전자등도 올해부터 독자 수출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단순 수출 수출 대행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중소제조업체 위주의 수출 전략을 전개해 올해 54억7,0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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