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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내년 1분기중 외자유치

서울은행 내년 1분기중 외자유치강정원 행장 "서울은행을 선진경영 모델로" 강정원(姜正元) 서울은행장은 5일 전국 부점장 회의석상에서 『서울은행을 한국의 선진 은행 모델로 만들겠다』며 『내년 1·4분기에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자본확충을 하고 외국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다시 정밀하게 신용상태를 점검받겠다』고 밝히는 등 서울은행 경영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姜행장은 시종 진지하게 본인의 경영구상을 밝혔다. 姜행장은 우선 도이체방크의 서울은행 실사 및 경영자문 계획을 밝히며 『「인터내셔널 베스트 프렉티스(INTERNATIONAL BEST PRACTICE)」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 되면 신인도가 높아져 외국 은행들이 얼마든지 인수하겠다고 나설 것』이라며 『내년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다시 신용평가를 받아 국제적으로 선진 경영모델을 공인받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姜행장은 그동안 서울은행의 오랜 은행장 공백을 의식한 듯 『너무 오래 기다려 급하게 생각하는 줄은 알지만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은행장의 E메일은 항상 열려 있으며 대화를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 또 『금융기관에서 금전사고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6: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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