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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이제는 채림 누나가 잘 챙겨줘요"

'달자의 봄'서 찰떡호흡 과시… "가끔은 내가 오빠같이 느껴져"


"예전엔 내가 (채림)누나를 먼저 챙겨줬는데 이제는 누나가 먼저 챙겨주네요" '누나들의 로망' 이민기(22)가 상대역으로 출연중인 채림과의 찰떡 호흡을 공개했다.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섹시 스타 김혜수의 불륜 상대인 대학생 역을 열연한바 있는 이민기는 KBS-2TV 수목드라마 '달자의 봄'에서 역시 연상 여배우인 채림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 최근 '누나들의 로망', '대표 연하남'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민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처음엔 내가 남자니까 (채림)누나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시작 때만해도 누나가 춥다고 하면 내가 덮고 있던 이불, 외투, 담요 이런 거 누나에게 주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추위에 떨고 있으면 누나가 난로를 가져다 준다"며 "그래도 가끔은 내가 오빠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극중 달자(채림)의 꽃미남 가짜 애인으로 강태봉으로 출연중인 이민기는 "원래 강태봉이 무척 무뚝뚝한 인물인데 달자한테 마음을 조금씩 열면서 느끼한 애정 표현도 하기 시작했다"며 "솔직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애정 표현을 연기하다 보면 좀 닭살스럽다(웃음)"고 말했다. 이민기는 최근 게시판 등에 여성 팬들의 호응이 뜨거운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 "촬영에 바빠 밖에 돌아다닐 시간이 없다. 인기가 많은 지 어떤 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전직 로펌변호사 역이라 법 조항을 말하는 대사에서 10번 넘는 NG도 냈다는 이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달자와의 상상신을 찍는 것이 참 재미있다. 특히 '황진이' 패러디에서 수염을 붙여본 경험이나 70년대를 재연하는 장면에서 달자를 '다알짜아∼'하고 느끼하게 부르는 신은 너무 웃겨 NG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민기는 2007년 소망으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 몫을 해내는 연기자이고 싶고 앞으로는 전체적인 드라마를 폭넓게 바라볼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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