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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주택 3만8,000여가구 공급

내달 전국 주택 3만8,000여가구 공급수도권 2만가구 넘어 편중현상 심화 6월중 전국에 3만8,000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중 대형업체 3만2,742가구, 중소업체 2,067가구, 주택공사 3,608가구등 3만8,417가구의 주택이 분양 또는 임대될 예정이다. 이는 5월의 3만5,98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등 수도권의 경우 2만8,766가구로 전달보다 4,068가구가 늘어났으나 지방은 5월보다 오히려 1,633가구 줄어들어 신규공급 물량의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7,456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분양대기중이다. 그러나 다음달 7일부터 실시되는 서울지역 5차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3,557가구여서 계획물량의 절반정도는 7월께로 공급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2만1,310가구가 쏟아진다. 현대건설이 부천 범박동에서 2,910가구, 삼성물산주택부문이 안양 비산동에서 3,80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를 각각 선보인다. 그동안 공급이 뜸했던 용인에서도 현대건설·한신공영·금호산업등이 3,000여가구의 물량을 내놓는다. 의정부 금오지구에서는 경남기업·한일건설·한진건설·삼성물산 주택부문등이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 분양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주택공사는 최근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의정부 금오·수원정자지구 등에서 5·20년짜리 국민임대주택을 처음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도 오랜만에 현대산업개발·벽산개발·동원개발등이 3,956가구를 분양한다. 그러나 대전·울산·강원·충남·전북등에서는 단 1가구의 공급계획도 잡혀있지 않아 지방 주택경기 침체를 반영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8: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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