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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경구 욕 먹을 각오하고 나왔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설경구 출연 독려한 힐링캠프 제작진∙ 김제동에게도 비난의 화살 쏟아져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설경구에 대한 비난글들로 시청자 게시판과 커뮤니티들이 뜨겁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설경구는 이혼과 재혼에 관한 소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경구는 이혼의 이유가 송윤아 때문이었냐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며 송윤아와는 절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송윤아와 결혼 전 동거를 했다는 동거설이나 떠도는 루머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해결될 것도 아니고 댓글도 엄청 올라올거다”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다음 카페들과 뉴스 기사에 설경구를 비난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이 화난 포인트는 크게 3가지다.

첫째는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딸을 ‘전처 딸’이라 하고, 송윤아와 낳은 아들은 ‘우리 아들’이라고 표현한 점이다.

방송 내내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지만 전처 딸이라고 몇 번 언급을 한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전처 딸이 아니라 당신 딸이겠지요” “딸을 정말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둘째는 해명을 하러 나왔다면서 네티즌들이 설경구와 송윤아의 사이를 의심하게 만든 인터넷 글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 글은 설경구 전처의 친언니가 쓴 것으로 설경구와 송윤아가 불륜으로 시작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의문은 이혼 전부터 설경구와 송윤아가 사귄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만약에 이 둘이 정말 사귀지 않았다면 서로 피해 다녀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라는 물음이다. 설경구는 방송에서 송윤아와의 교제는 정확하게 이혼 후부터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그 전의 루머에 대해선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비난은 힐링캠프 프로그램과 설경구를 섭외하는 데 큰 공을 들였다고 하는 김제동에게도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사실에는 관심 없고 연예인 이미지 쇄신만 시켜주는 프로라면 폐지시켜라” “힐링이 아니라 전처 킬링 캠프네”등 프로그램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또 김제동에 대해서도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더니. 김제동이 딱 그 짝” “김제동씨 사리 분별 확실하지 않나? 정말 실망” 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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