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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혁신대상] 삼원온스파, 신개념 온수매트로 TV홈쇼핑서 승승장구

삼원온스파에서 생산되는 온수매트. /사진제공=삼원온스파


온수매트 전문 제조업체인 삼원온스파(주)(대표 이승수ㆍ사진)는 국내 최고의 온수매트와 온수보일러 기술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진공흡입순환방식의 온수매트 보일러 개발에 성공해 온수매트의 명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TV홈쇼핑에서만 매출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삼원온스파는 '고객만족제일주의'를 경영이념으로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6년 온스파(ONSPA) 상표를 등록하고 모터식 온수매트용 온수보일러 개발에 성공한 게 시작이었다. 이듬해 온수매트 호스 고정부 구조 특허를 획득하고 진공흡입식 온수보일러 개발에 착수했다. 진공흡입순환 온수보일러는 2009년과 2010년 특허를 획득하며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진공흡입 온수순환시스템은 소음이 없고 안전하며 전력이 적게 든다. 자연순환 방식의 온수순환시스템으로 온수관의 접힘이나 막힘에도 고장이 적다. 진공의 강력한 힘이 보일러의 높이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한 순환이 가능하다. 전기매트의 전류, 전자파,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도 해결했다. 모터소음과 진동, 모터고장 등의 문제점도 크게 완화했다.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제조 공법으로 만들었다. 물세탁이 가능해 한결 위생적이다. 접힘시험 10,000회 이상과 100도 이상의 고온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온수매트 전용호스 사용으로 전자파 및 누전, 화재의 위험도 없다.



삼원온스파 제품은 공인기관의 안전성과 품질 인정도 받았다. 2011년 전기안전용품 인증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부설기술연구소 인증을 받았고, 온수보일러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온수매트의 본격적인 판매는 TV홈쇼핑을 통해서였다.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홈쇼핑 등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로 뛰었다. 올해는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쿨매트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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