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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확인한듯

오늘 오전 11시 중간조사결과 발표…주말께 DNA지문분석 결과등 나올듯

서울대,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확인한듯 오늘 오전 11시 중간조사결과 발표…주말께 DNA지문분석 결과등 나올듯 관련기사 • 섀튼 "논문 저자중 자살 가능성" 경고 • 황교수, 7년간 해마다 '획기적 연구성과' 발표 • 황교수 '바꿔치기 의혹' 정식 수사요청 • 안규리 교수, 황 교수 주치의 그만둬 • 황교수 '바꿔치기 의혹' 정식 수사요청 • 서울대, 논문 조작 전모 공개할 듯 • "김선종 연구원 성탄절 전후 귀국" • "수의대 IRB, 황 교수팀이 직접 짰다" • 김수환 추기경 "세계에 부끄러워" • 영롱이 어디에? 논란이후 본 사람 없다 • 정부 '황교수 연구 모니터링팀' 유명무실 • 양일석 학장 "황 교수 원천기술 보유 믿는다" • "황교수 '바꿔치기 주장' 논문조작 자인한 셈"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을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오늘 황우석 교수의 2005년 논문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조사위는 지난 일요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된 조사에서 황우석 교수의 2005년 논문 조작 사실을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관계자는 "조사위에서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으로도 징계가 가능하지만 최종 결과가 나온 상태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사위의 최종 결과가 나온 뒤, 황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에 대한 학교 차원의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조사위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에서는 체세포 복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와 원천기술의 유무가 드러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주로 조사위가 확보한 실험 기록과 컴퓨터 파일, 연구실 장부 등의 자료 분석 결과가 나오며 DNA 지문 분석 자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서울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DNA 검사는 이미 나왔을 가능성이 크지만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YTN은 전했다. 오늘 중간조사 결과 발표에서 빠진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등의 DNA 지문 분석 결과는 빠르면 이번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입력시간 : 2005/12/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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