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은 IT 침체가 없는 매력적인 나라"

올란도 아얄라 MS 수석부사장 국내 IT 시장 극찬<br>MS 내년 하반기 국내에 비즈니스 솔루션 출시

"한국은 정보기술(IT) 침체가없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올란도 아얄라 비즈니스 솔루션(MBS) 부문 수석 부사장은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 서밋이 끝난 뒤 연합뉴스와 만나 "정보통신 인프라가잘 발달한 한국 시장이므로 비즈니스 솔루션을 출시해도 성공할 것으로 자신한다"며이같이 밝혔다. MBS는 MS 7개 사업부문 중 하나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을 상대로 고객관계관리(CRM)나 전사적자원관리(ERP) 등과 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부서. 아얄라 부사장은 "중소기업 IT 서비스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부문이며 한국도 마찬가지"라면서 "내년 하반기에 한국 고객들도 MBS 제품을 만날 수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현재 국내에 41만2천개의 중소기업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ERP 프로그램의 일종인 '내비젼'과 '아삽타'를 선보일계획이다. 그는 특히 "한국에 MBS 제품을 출시하면서 현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경쟁업체로 보기 보다는 파트너로 간주, 시장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자금 지원 등 한국파트너사에 대한 투자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BS 분야에 향후 매년 10%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힌 아얄라는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오는 2010년까지 MBS부문에서 최소 1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MBS 제품의 경쟁력으로 다른 MS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이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꼽았다. 콜롬비아 출신인 아얄라 부사장은 91년 MS에 입사해 남미 지역 담당 전무, 인터컨티넨탈 지역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월드컵때 MS 특사로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레드몬드<美워싱턴州>=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