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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시세동향]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뜀박질

강남일대 재건축 단지들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문의가 계속이어지며 저가 매물들은 소진이 거의 다됐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용산일대 아파트의 강세도 눈에 띤다. 5일 부동산뱅크의 조사에 의하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은 평균 0.22% 올랐다. 1주 전(0.13%)보다 오름 폭이 다소 커졌다. 구별로는 강동구(0.94%), 강남구(0.51%), 용산구(0.35%) 순으로 크게 뛰었다. 강동구는 재건축 단지들이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고덕주공1단지 15평형은 2,000만원 상승한 5억 8,500만원이며 고덕주공2단지는 평형별로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 둔촌동 주공4단지 25평형은 1,000만원이 올라 4억3,500만 원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시영과 주공단지들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 시영 19평형은 4,00만원 정도 오른 6억 5,500만원, 13평형은 3,500만원 오른 4억500만원 선이다. 개포동 주공3~4단지도 평형별로 1,000만 원이 뛰었다. 용산구는 서빙고동과 이촌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빙고동 신동아가 평형별로 1,500만~7,500만 원, 이촌동 동부센트레빌 40평형이 2,000만 원 상승했다. 이밖에 은평구(0.28%), 마포구(0.19%)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성북구(-0.08%), 중구(-0.04%), 중랑구(-0.01%) 등 3곳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대별로는 15평형 이하가 0.54%, 16~25평형대가 0.43% 올랐으며 재건축 단지는 0.57%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의 상승세가 계속되는 반면 산본과 중동은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당이 0.10% 올랐지만 산본과 중동이 0.10%, 0.03% 하락했다. 경기도는 0.04%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소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시(0.49%), 이천시(0.44%), 과천시(0.25%) 순으로 올랐다. 화성시(-0.22%), 수원시(-0.10%), 광명시(-0.06%) 등 5곳은 하락했다. 전셋값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줄어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0.02%, 신도시 0.03%, 경기도는 0.10% 뛰었다. 반면 지난 조사에서 17주 만에 오름세로 반등했던 인천은 0.06% 떨어지며 1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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