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월부터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선된 마이링크 시스템은 준중형차 크루즈와 소형차 아베오를 비롯해 2월 말 출시되는 신차 트랙스에도 적용한다.
마이링크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재생할 수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 통화 및 연락처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라디오 앱 스티처와 튠인,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브링고와도 연동되며, 아이폰 4S이상에서 지원하는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 연동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는 스마트폰 연동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스마트하고 경제적인 브링고 내비게이션 앱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가치를 대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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