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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양준호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퀴스 후스 후'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2010년판에도 등재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인명사전에도 이름을 올린 양 교수는 그동안 유럽과 일본의 진화경제학회에서 경제시스템에서의 제도와 거시경제적 안전성 사이 관계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일본의 우니 히로유키 교토대 교수와 함께 동북아시아 경제권 내 각국의 소비주도형 성장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산업연관분석에 의거, 국가 간 '공통환율제도'를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존의 신고전파 경제학과 달리 활발히 연구한 점이 높이 평가돼 3년 연속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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