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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K인베스트먼트’ 동남권 일자리 창출 펀드 운용사 선정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 공동으로 150억원 규모 조성<br>BK인베스트먼트가 향후7년간 운용 예정

부산의 대표적 기업 창투회사인 BK인베스트먼트가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 2호」의 위탁운용사로 24일 선정됐다. 「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 2호」운용을 위한 ‘BK동남권일자리창출 투자조합’은 BK인베스트먼트가 업무집행조합원이 돼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출자자금 100억원과 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은행, 경남은행으로부터 50억원을 출자 받아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되며 향후 7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이 자금은 동남권지역에 본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생산설비의 증설, 신규투자 발생 등으로 고용창출 유발효과가 큰 기업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BK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9년 4월 지역의 여러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된 벤처캐피탈로서 현재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은행, 경남은행, 지역상공인등이 주요 출자자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 창업투자사이다. BK인베스트먼트(주) 김철우 부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중소, 벤처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지역 경제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투자와 밀착사후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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