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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일본에 오호츠크해 석유 공동개발 제안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 사가 이토츠와 미쓰이 등 일본 기업들에게 오호츠크해 북부 대륙붕 석유 개발을 위한 ‘러-일 컨소시엄’ 구성을 제안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이곳에 추정되는 석유 매장량만 9억톤”이라며 “러시아가 중국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해왔으나 결과가 지지부진해 6월에 일본 기업과의 공동 개발로 선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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