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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4.4분기 실적 바닥"<대투증권>
입력2005-01-19 08:24:59
수정
2005.01.19 08:24:59
대한투자증권은 19일 LG전자[066570]의 영업 실적이 작년 4.4분기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명철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6조1천98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64.4%가 급감한 1천2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순이익은 LG필립스LCD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의 급감으로 97.9%나 줄어든 64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그러나 올 1.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단말기 비중 확대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하반기에 갈수록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의안정과 TV 시장 확대로 LG필립스LCD에 대한 지분법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LG전자의 목표주가 8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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