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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30원대 하락… 연중최저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내림세를 보이며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7원80전 내린 1,237원20전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14일 1,20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2원 내린 1,253원으로 개장해 1,240원대로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의 하락 반전으로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다시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 하락폭이 커졌고, 큰 폭의 무역흑자 소식에 저점을 1,230원대로 낮췄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무역흑자는 51억5,000만달러에 달했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9.21포인트(1.38%) 오른 1,415.1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북한관련 뉴스가 잠잠한 반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하락했다”며 “특히 글로벌달러 약세 기조가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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