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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기술개발사업화 성공사례] 삼성테크윈·웨이텍

[부품소재산업/우수기술개발 사업화 성공사례] 삼성테크윈·웨이텍 화상통신용 홀로그램렌즈 공동개발 ▲대기업과 중기 공동 성공사례 -삼성테크윈과 웨이텍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과 웨이텍(대표 여완구)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일궈낸 성공모델이란 평가를 받는다. 카메라와 반도체리드프레임 생산업체인 삼성테크윈의 광학홀로그램 사업팀소속 연구원 5명이 분사, 지난 96년 출범한 웨이텍은 광학렌즈 및 홀로그램 기술개발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보, 지난해 부품ㆍ소재기술개발 사업에 삼성테크윈과 함께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웨이텍은 삼성테크윈으로부터 개발장비를 지원받는 등 상호 유기적관계를 유지해오고있는데 최근에는 제품 공동생산으로까지 발전했다. 웨이텍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개발한 홀로그램렌즈를 노트북이나 PDA, IMT2000 등의 화상통신용으로 적용키위한 작업을 전개하고있는 것. 즉 렌즈외에 이미지센서와 DSP를 패키징하는 부문은 100억원이상의 자금이 소요되는 설비투자는 테크윈이 맡아 현재 테스트라인을 설치하고있다. 이중구사장은 "삼성테크윈에서 분사한 웨이텍은 높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으로서 21세기 조립완성 대기업과 전문기업이 함께 생존할수 있는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 협력관계를 맺고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의 성공모델로서 상호 더큰 힘이 될수있도록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완구사장은 "시험장비 제공 등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을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 단기간내에 세계적 기술들을 개발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산자부와 신영기술금융 등으로부터 23억원의 자금을 유치, 삼성테크윈과 웨이텍은 기술개발과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웨이텍은 조그만 유리판에 홀로그램기술을 이용, 원거리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한차원 앞선 LCD백라이트시스템 등의 개발에 본격 도전하고있다. 홀로그램을 이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부품이나 소재를 소형화해 모든 디지털제품에 응용하겠다는 것이다. 여사장은 "광모듈분야에서 삼성테크윈과 신제품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가면서 새로운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적용범위가 엄청난 홀로그램기술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본금 16억원인 웨이텍은 홀로그램렌즈의 본격 생산 등으로 지난해 3억원인 매출액이 올해는 50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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