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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벤처기업인상' 선정
입력2001-02-05 00:00:00
수정
2001.02.05 00:00:00
'이달의 벤처기업인상' 선정
넷엔시스등 5개사
넷엔시스, 성우테크론등 5개업체가 서울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기획, 수상하는 '이달의 벤처기업인상'에 선정됐다.
서울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은 올해 첫 '이달의 벤처기업인상' 수상업체를 선정하고 6일 오전 11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넷엔시스, 성우테크론, 덱트론, 에펙스디지털, 지오인터랙티브등 5개사다.
넷엔시스는 국내최초로 케이블모뎀을 개발해 지난해 5배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업체이며, 성우테크론은 다운셋머신, 테핑머신등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반도체장비를 국산화했으며 특히 국내 리드프레임 검사장비 시장의 9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또 덱트론은 다기능리모컨과 위성수신기를 제조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만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수출전문업체다.
이외에도 3D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에펙스디지털은 인간의 동작을 세세히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오인터랙티브는 PDA 및 PC용 골프게임을 개발, 수출하면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서울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은 시상식이 끝난 후 그동안 수상한 벤처기업인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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