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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선 경선관리위원장 김수한 전 의장 내정

경선관리위 의결.."경선룰 의견수렴 방안 조속 결정"


새누리당 제18대 대선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관리위 설치안을 논의, 의결하면서 김 전 국회의장의 위원장 선임을 결정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김 전 의장은 15대 국회 전반기인 1996∼1998년 국회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의장이다. 13명 규모인 경선관리위의 간사는 제1사무부총장인 신성범 의원이 맡는다. 김 대변인은 당내 비주류인 비박(비박근혜)측이 요구하는 경선룰 논의에 대해 "경선룰과 관련된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조속히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박계 심재철 의원은 황우여 대표가 나서 경선룰 변경을 포함한 비박계 주자의 요구를 담을 통로를 만들 것을 주장했다. 서병수 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지금까지는 경선룰 변경 찬성 주장만 나왔지만 논의를 시작하면 반대 주장도 나올 텐데 시한이 촉박하다”면서 “당헌 당규에 따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 대선주자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한편 당은 윤리위원장에 경대수 의원, 인권위원장에 박민식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15곳에 대한 인선도 단행했다.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안홍준 의원, 실버세대위원장에는 정해걸 전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에는 전하진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그 밖에는 지방자치안전위원장 김동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진 전 의원, 재외국민협력위원장 홍문종 의원, 국제위원장 김종훈 의원, 노동위원장 최봉홍 의원, 중앙연수원장 정양석 전 의원, 북한인권 및 탈북자ㆍ납북자위원장 하태경 의원, 기획위원장 윤재옥 의원, 국민건강위원장 서장은 동작갑 위원장, 홍보기획부본부장 박창식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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